청와대,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다 – 서울 속 열린 역사 공간
청와대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공식 거처이자 행정의 중심지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동 북악산 자락에 위치해 있습니다.
푸른 기와지붕이 인상적인 이곳은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건축양식으로, '푸른 기와집'이라는 의미에서 청와대(靑瓦臺)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원래 조선시대에는 왕의 별궁인 경복궁의 후원 역할을 했던 이 지역은 일제강점기와 광복 이후를 거치며 관저 및 행정시설로 활용되어 왔고,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대통령의 공식 집무실이 설치되며 본격적으로 청와대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수십 년간 국가의 중추로서 대한민국 현대사를 함께해 온 청와대는 2022년 5월,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되면서 국민에게 전면 개방되었고,
이제는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역사 문화 공간이 되었습니다. 청와대 본관뿐 아니라 영빈관, 녹지원, 상춘재, 춘추관, 칠궁 등의 건물들과 아름다운 정원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웅장한 복합문화공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북악산과 청와대가 어우러진 배경은 한국 전통과 자연의 조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현재는 다양한 전시와 해설 투어, 공연 등이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과거의 권위적인 공간에서 국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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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을 타고 경복궁역에서 내려 경복궁 돌담길을 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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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쪽으로 가다보면 좌측에 이런 분수대가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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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처음 보이는 곳이라 일단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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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빈 만찬등 공식행사 장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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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경우 관람 예약페이지에 접속하여 사전 예약하신 분만 관람이 가능합니다.(당일 예약 가능) 단,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보호대상자, 외국인은 사전 신청없이 현장 신청이 가능합니다.
※ 현장 예약 마감시간은 17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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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내 카페나 매점은 없습니다.
다만 구 본관 터 부근 관람객 휴게공간과 여민1관 휴게실, 춘추 홍보관에 정수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여민1관 휴게실과 춘추관에는 음료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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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 확인이 어렵거나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각 권역(홍보관, 정문 종합안내소)에 가셔서 안내를 받으시면 됩니다.